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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 방문수거 편한데 돈도 주네요

일상다반사/일상정보

by 품격있는부자 2022. 4. 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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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입니다. 지난겨울 입었던 옷들을 정리하고 다가올 계절에 맞는 옷들을 꺼냅니다. 이렇게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장을 한 번씩 정리를 합니다. 곤도 마리에의 정리의 힘을 읽고 나서 옷장 정리하는 것이 더 수월해졌어요. 옷을 정리할 때 상의, 하의, 액세서리 등으로 분류해서 정리하니 좀 빠르게 정리할 수 있더라고요. 옷을 꺼내 놓고 내가 입은 모습을 상상해보고 손이 자주 가는 옷이 아니면 과감하게 정리를 합니다. 손이 안 간다는 것은 다음에도 안 입을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안 입는 옷을 모으니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주택에 살다 보니 이런 것도 불편합니다. 아파트는 분리수거하는 곳에 가면 헌옷수거함이 있어 바로 넣으면 되는데 주택은 그런 게 없어 불편합니다. 어쩌다 헌 옷 수거함을 찾아도 옷이 밖으로 넘쳐 나와있어 왠지 거기에 놓으면 안 될 것 같아 모아 두고 있었어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헌 옷을 방문해서 수거해가는 업체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업체에서 수거 가능하다는 품목들을 모아서 비닐봉지에 담았습니다. 담고 보니 양이 제법 됩니다. 아이들 읽던 오래된 책들도 수거한다고 하길래 묶어서 같이 내놓았습니다. 

양이 제법 되지요. 57kg이 나왔습니다. 여기에는 신을만한 신발이나 쓸만한 가방도 포함되어 있어요. 낡은 후라이펜도 수거한다고 하기에 꺼내었더니 그것도 3kg입니다. 이렇게 헌 옷을 방문해서 수거해 가면서 돈도 주십니다. 조금 더 보테야 치킨 한 마리 먹을 수 있는 금액이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그냥 헌 옷 수거함에 넣었으면 받을 수 없는 금액이잖아요. 

하루 이틀 정해서 옷장 정리 해보세요. 방문수거업체 찾아서 방문 요청하면 깔끔하게 수거도 해가고 돈도 주시네요.

 

2022.03.12 - [일상다반사/일상정보] - 정리의 힘 이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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