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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신세계 38층 스타벅스 뷰맛집 일세

일상다반사/여행&맛집

by 품격있는부자 2022. 3. 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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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아들과 같이 카페 투어를 다닙니다. 책 한 권 들고 가서 한 시간 정도 읽고 옵니다. 이 시간이 참 행복합니다.
대전에 신세계백화점 아트엔 사이언스가 지난해 오픈을 했습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자주 갈 수는 없지만 몇 번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어디를 갈까 이야기하다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곳에 있다는 스타벅스에 가볼까 했더니 좋다고 해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멀리서 본 신세계 아트엔 사이언스 입니다. 스타벅스는 백화점에도 있고 엑스포타워 쪽에도 있습니다. 높이 솟아 있는 것이 엑스포타워라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엑스포타워에는 호텔 오노 마와 스타벅스 엑스포 스카이점이 있습니다. 로비에도 카페가 있기는 합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스타벅스입니다.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할 때는 엑스포타워와 호텔 오노마 가까이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이 넓어 잘못 주차하면 많이 걸어야 할 수 있습니다. 미리 신세계백화점 앱을 다운로드하고 차량등록을 해두면 주차 위치도 찾을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중간쯤 있는 것을 탄 것 같습니다. 일층으로 올라오니 백화점이었습니다. 호텔을 찾아 두리번두리번 호텔 쪽으로 갔습니다. 

대전 신세계 38층 스타벅스 

엑스포타워 쪽으로 들어가면 카페가 있고 안내데스크 옆으로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스타벅스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야 합니다. 호텔에 묵는 분들도 직접 갈 수 없어 일층으로 내려와서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일요일 오후라 사람들이 엘리베이터 앞에서부터 줄을 서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서성거리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아들한테 주문하라고 하고 자리를 찾아다닙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주변에 서성거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리를 찾아다니며 보이는 뷰가 정말 좋습니다. 멀리까지 시원하게 다 보입니다. 뷰맛집 맞습니다. 

 

아줌마의 근성으로 컵에 음료가 얼마 남지 않은 테이블 옆에 착 달라붙어 서 있었습니다. 음료가 나올 때쯤 일어나서 나주십니다. 뷰가 좋은 창가 자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핑크 크리스털 캐모마일 두 잔입니다. 두 잔 모두 아주 달달 합니다. 

 

꽃잎이 예뻐 마지막에 꺼내 먹었는데 사탕이었습니다. 달달한 음료 마시며 30분 정도 각자 책을 읽었습니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를 읽고 있습니다.

돈을 주고 살 수도 없으며, 빌릴 수도 없고 훔칠 수도 없다. 뭘까요?

마치며

스타벅스 대전엑스포 스카이점 뷰는 너무 좋습니다. 날이 맑은 날이면 더 멀리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60도 전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38층 전체에 스타벅스 카페만 있습니다.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적어 독서를 하기에는 좋은 장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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